과학이 세상을 바꾼 순간(2025년 11월호)
- 성완 박
- 2일 전
- 2분 분량
인류의 삶을 바꾼 22가지 과학 혁명의 발견들
앨런 라이트먼 지음 | 박미용, 이성렬, 임경순, 김창규 번역 |
다산초당 2025. 3. 24. 출간 |
ISBN 9791130664187

목 차
추천사
머리말
수에 대한 주석
1장 양자
이천 년 만에 처음으로 쪼개진 원자가 내놓은 비밀 — 막스 플랑크 (1900)
2장 호르몬
나도 모르게 내 몸을 조절하는 숨겨진 리모컨 — 윌리엄 베일리스 & 어니스트 스탈링 (1902)
3장 빛의 입자성
스물여섯의 가난한 사무원이 발표한 위대한 논문 — 알버트 아인슈타인 (1905)
… (이후 특수상대성이론, 우주의 크기, DNA 이중나선 등 총 22장 수록)
에필로그
역자의 말
논문 목록
주석
찾아보기
책 소개
특수상대성이론, 불확정성 원리, DNA 구조… 인류 지성이 이룬 가장 위대한 발견의 순간을 원전 논문과 함께 되짚는 책, 《과학이 세상을 바꾼 순간》은 20세기 과학사를 관통한 혁명적 성취를 한 권에 담아낸다. 양자역학, 쿼크, 호르몬, 유전자, 우주배경복사, 빅뱅우주론, 화학결합 등 현대 과학의 토대가 된 결정적 발견을 총망라하며, 인류 문명과 세계관을 뒤바꾼 지적 전환을 생생히 조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발견의 나열을 넘어, 위대한 과학자들이 실패와 고민 끝에 도달한 진실의 순간을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 아인슈타인, 플랑크, 왓슨과 크릭뿐 아니라 리제 마이트너, 로잘린드 프랭클린 등 과학사에서 소외되었던 연구자까지 조명하며, 발견 뒤에 숨은 인간적 면모와 시대적 맥락을 균형 있게 담았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원전 논문 25편 수록’이라는 압도적 기획이다. 과학자들이 직접 쓴 문장을 통해, 그들의 사고 방식과 직관, 논리의 흐름을 온전히 따라가며 지식이 태어나는 현장을 독자가 직접 체험하게 한다. 이를 통해 과학은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끊임없는 질문과 논쟁 끝에 구축된 인간 지성의 결정체임을 확인하게 된다. 20세기의 과학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고,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모든 기술의 기반이 되었다. 《과학이 세상을 바꾼 순간》은 그 경이로운 여정을 따라가며,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과학과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지 사유의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소개
앨런 라이트먼 :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작가. 1948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과학과 문학에 재능을 보였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여러 잡지에 에세이와 시,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하버드대학교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MIT에서 인문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과학과 인문학 분야에서 동시에 교수직을 맡은 MIT 최초의 인물로, 과학과 인문학의 교차점, 특히 과학, 철학, 종교, 영성 간의 다중 언어를 탐구하는 것을 즐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아인슈타인의 꿈』과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 최종 후보작에 올랐던『진단』을 비롯한 7권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회고록과 수필집, 다수의 과학 서적을 집필했다. 그의 작품은 「더 아틀란틱」, 「그란타」, 「하퍼스 매거진」, 「뉴요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살롱」, 「네이처」 등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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