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대한화학회 충북지부 학술대회를 마치며
2024년 6월 13일에 대한화학회 충북지부 정기 학술대회가 충북대 화학과에서 개최되었다.
대한화학회 충북지부는 1950년대 말에 건설된 우리나라 화학비료공장의 효시인 충주비료공장에 재직하던 화학분야의 전문 인력의 중심적인 참여로 결성되었으며, 당시 대한화학회 마경석(당시 충주비료공장장 겸 본부 이사) 간사장의 추진에 의하여 산업체로서는 충주비료공장과 학계에서는 충주공업초급대학 화공과가 주축이 되어 1971년 4월 17일 충주비료공장 회의실에서 본부 임원인 김동일 회장 및 마경석 간사장의 참석 하에 충북지부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대한화학회 충북지부를 구성하는 지역내 대학으로는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등이 있다. 현재 충북지부의 회장은 2023년부터 충북대학교 유태수 교수가 맡고 있으며, 간사장은 충북대학교 박준희 교수, 학술간사에 충북대학교 손운용 교수와 최이삭 교수가 맡고 있다.
코비드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한때 충북지부의 학술교류 행사가 다소 위축되었지만, 2023년부터 다시 충북지부
학술대회를 성대하게 열어 충북지부 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2024년 충북지부 정기 학술대회는 대한화학회 이필호 회장께서 참석하여 개회사를 했으며, 연사로 초대된 한국
교통대의 안태규 교수, 한국교원대의 서민지 교수, 그리고 충북대학교의 손운용 교수의 세미나를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논의하여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후 가진 저녁 만찬과 티타임에서는 향후 충북지부의 나아갈 방향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에 대한 건설적인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대한화학회 충북지부의 활성화는 지역대학 및 지역 연구계의 활성화 및 더 나아가 대한화학회 본회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지부 활성화를 위해 본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드리며 이 글을 끝맺고자 한다.
2024년 대한화학회 충북지부 지부장 유태수, 간사장 박준희
2024년도 대한화학회 대전-충남-세종 지부 학술대회를 마치며
6월 24일, 잠에서 깨어난 새벽의 날씨는 먹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오늘의 학술대회를 걱정하며 더 일찍 학교로 향했다. 다행히도 행사가 시작된 9시부터는 구름이 걷히며 더위가 다가왔지만, 잔잔한 바람 덕분에 순조롭게 행사
가 진행되었다. 충남대 정문에서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로 큰 대형 스크린에 학술대회를 알리고 있었다. 충남대 정
문에서 직진하여 도서관이 보이는 큰 도로를 따라 중간쯤 올라가면, 오른쪽에 새로 지어진 건물 앞에 걸쳐진 현수
막이 행사에 참여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행사장 앞에서는 차지현 교수(간사장, 충남대)와 그의 학생들이 분주하
게 움직이며 마치 행사의 달인이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오래전부터 이 행사를 위해 차지현 교수는 최진실 교수(지부 간사, 국립한밭대), 김홍기 교수(지부 간사, 국립공주대)와 함께 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부 간사들인 김진우 교수(충남대), 김운중 교수(한남대), 위경량 교수(고려대 세종), 나희경 박사(한국표준연구원), 조남철 박사(한국화학연구원), 이정훈 교수(순천향대), 백윤정 교수(KAIST)에게도 학술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참석하여 자리를 빛나게 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부장님(손영구 교수, 충남대 화학과)과 운영진은 문 앞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며 행사가 잘 진행되는지 지켜보고, 아침에 배달된 빵과 아메리카노가 손님들이 선택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대한화학회장인 이필호 교수님(강원대)께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뒤이어 전 대학화학회 회장이셨던 윤민중 명예교수님(충남대 명예교수)이 방문하시니 기쁨이 더해졌다. 계속해서 학생들과 여러 지부 소속 대학의 교수님들, 연구소 박사님들이 분주하게 들어오시니 학회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방명록에는 이름이 채워지고 빵과 커피잔은 줄어들며, 학회장의 책상은 가득 차고,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해맑은 웃음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충남대 화학물질특성분석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김정권 교수), 충남대 기초과학연구원, 충남대 소재화학연구소(소장 김정권 교수), 유전병 특이 점돌연변이 DNA 검출 비대칭 광학/질량 센서 개발 기초연구실(충남대, 이재범 교수) 등이 후원하여 학술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를 끝까지 버티는 힘은 약간의 마지막에 오는 행운일까요? 행사의 마지막에는 우수 포스터 상과 최우수 포
스터 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는 실로 학생들의 결실이며, 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박인혁 교수(충남대), 최고
은 교수(단국대 천안), 이혁진 교수(공주대), 배재현 교수(충남대), 조우경 교수(충남대), 이해리 교수(한남대), 정종진 교수(한남대), 손정훈 교수(충남대)님들도 참석하여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이 포스터 상을 받는 것을 지켜보았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은 참가자들을 끝까지 남아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좋은 경품을 받기 위해 나의 이름이 늦게 불리기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다. 한편, 자리에 없어서 행운이 사라질 때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기쁨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이름이 불렸을 때 나의 이름이 없다는 것은 아쉬움을 남기며 학술대회가 끝나고 있다는 신호다. 도우미들은 책상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1-2시간 정도 더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그들의 땀방울은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저녁 식사에서는 배고픔을 채우며 못다한 이야기와 일정들로, 그리고 김필호 박사(한국화학연구원, 전 지부장)님과 임미희 교수(KAIST, 전 지부 간사장)님이 자리를 채워주는 기쁨이 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헤어지는 뒷모습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혼신을 다하는 임들이 모두 애국자임을 느낀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24년 대한화학회 대전-충남-세종지부 지부장 손영구, 간사장 차지현
2024년도 대한화학회 생명화학분과회 하계 워크샵을 마치며
2024년 6월 19일에서 21일 기간 동안 생명화학 분과회의 하계 워크샵이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명화학 분과회 회원 및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생명화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세미나 강연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참석 인원은 교수와 같은 연구책임자급 35명, 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 약 백 여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젊은 과학자들 구연 세션, 생명화학 연구에서 중요한 주제인“ 핵산화학”과“ 생체이미징/체외진단”를 중심으로 하는 두 번의 강연세션, 그리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포스터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예년보다 상회하는 참석 인원과 많은 포스터 발표 참여로 인해 열띤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고, 구연 세션에서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질문을 통한 열띤 논의 등을 볼 때 생명화학 분야에 대한 고조되는 관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분과회 회장인 장영태 교수와 함께 특별히 참석해 주신 대한화학회 회장 이필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젊은 과학자들의 구두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김재훈 박사는 고분자 기반의 신물질을 이용해 난치성 암으로 분류되는 glioblastoma를 표적으로 하는 광역학 치료 기술에 대한 연구, GIST의 윤희웅 학생은 다제 내성균에 효과적으로 항균 활성을 지니는 신규 peptoid 개발 및 활성 분석에 관한 연구, 그리고 포스텍의 이순혁 박사는 거의 광표백이 일어나지 않아 장시간의 형광 관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신규 염료의 발굴 및 응용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핵산화학” 주제 강연 세션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네 분을 모시고 최신 연구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강대학교 조규봉 교수는 염색체의 광학 mapping을 고해상도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과정 및 그 중요성을 소개하였으며 서울시립대학교의 이종범는 DNA의 자가조립 능력에 근거하여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hydrogel 개발 및 의약학 분야에의 적용 사례들을 발표하였습니다. KIST의 안대로 박사는 특정 조직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고유의 핵산 나노 구조 개발 개념 및 적용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마지막 연사인 KAIST의 전용웅 교수는 손상된 DNA와 mRNA 간의 hybrid 구조를 지닌 새로운 modality를 제시하며 기존의 mRNA 치료제가 지닌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습니다. 곧 바로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는 약 50여명의 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서로 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저녁 때 진행된 만찬에서는 준비된 음식과 함께 참석자 간의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있었습니다.
두 번째 날 행사는 첫 날과 마찬가지로 젊은 과학자들의 구연 세션으로 개시되었습니다. 첫 연사인 KAIST의 이예림 박사는 Cu(II) 이온과 transthyretin, 그리고 amyloid-β 응집 간의 관계에 대한 정밀한 생화학적 분석 결과 및 Alzheimer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강원대학교 임준형 박사는 새로운 E3 ligase 리간드의 발굴 및 이를 응용한 근육 조직-특이적 표적 단백질 분해제 개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 연사인 아주대학교 김은수 학생은 cGAS-STING pathway에 작용할 수 있는 신규 activator의 발굴 및 이 화합물의 면역치료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진 “생체이미징/체외진단” 강연 세션에서는 네 분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첫 연사인 경희대학교 김도경 교수는 소변 시료를 이용하여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신규 형광 probe 개발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고 이어진 K-MEDI 허브 서혜원 박사의 강연에서는 DNA 나노 구조를 기반하여 특정 biomarker를 MRI로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조영제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가 제시되었습니다. 세번째 연사인 충북대학교 김기태 교수는 templated 반응을 기반하여 신호를 획기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센서 기술을 제시하였고, 중앙대학교 정경호 교수는 PET 기술의 혁신을 통해 in vivo 조건에서 단일 세포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함으로 세션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워크샵 학술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구두 발표를 한 모든 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에게 우선 우수구두발표상이 수여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탁월한 발표를 한 포스텍 이순혁 박사가 최우수구두발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자로는 GIST 김민상, KAIST 나찬주, UNIST 이신현, 그리고 경희대학교 임연진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김혜원 학생은 최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자로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후 이어진 회원 간, 그리고 임원진 간의 토론을 통해 향후 생명화학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생명화학 분과회 회원들 간의 소통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치루어진 워크샵 행사를 통한 밀도 있는 학술 교류, 경계 없는 회원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 등으로 어느 정도 해갈의 기쁨을 맛보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 생명화학에 대한 연구 주제가 다양화되고 또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신진 연구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생명화학 분과회의 발전을 기대하게 됩니다.
2024년 대한화학회 생명화학 분과회 회장 장영태
2024년도 대한화학회 물리화학분과회 하계 심포지엄을 마치며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물리화학분과회에서 주관하는 143번째 심포지엄이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 하계심포지엄은, COVID-19 이후 처음으로‘ 한일 분자과학’심포지엄이 재개되
어, 일본, 대만, 독일에서 오신 외국 초청 인사 14명을 포함, 총인원 445명이 참석한 매우 풍성한 학회가 되었다. 초청 강연 26건, 구두 9건 및 포스터 166건이 발표되었고, ‘Cutting-Edge Sciences from Elementary to Complex Systems’란 부제에 걸맞게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수준 높은 물리화학 분야 실험/이론 연구들이 대회의장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되었다. 아울러 커피 브레이크 타임으로도 이어지는, 활발한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의미 깊은 과학적 교류가 이루어지었다. 대부분의 심포지엄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나, 언어의 장벽이 전혀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학문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박사 후 연구원들과 학생들의 구두 및 포스터발표 또한 서로 간 매우 높은 관심 및 호의 속에 이루어져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한일분자과학 심포지엄은 일본에서 1984년 제1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 40주년을 맞아, 이를 계기로 일본분자과학연구소(Institute of Molecular Sciences) Watanabe 소장과 일본 분자과학회(Japan Society for Molecular Sciences) 회장/부회장인 Tsukuda 교수와 Iwata 교수가 참석, 향후 양국의 심포지엄 및 보다 넓고 다양한 교류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활발했던 박사 후 연구원 및 학생들의 발표를 격려/고무하기 위해 32명에게 우수포스터상, 그리고 3명에게 우수 발표상을 시상하였다. 특히 가장 많은 포스터를 발표한 연구실에는 경상대 최명룡(15건), 중앙대 성재영(10건), 나주공대 강영수(10건) 교수 연구실이 선정되어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 되었다. 아울러, 하계심포지엄 후원 및 진행에 가장 기여가 많았던 KAIST 박기영 교수님께는 특별히 공로상이 수여 되었다.
장마가 북상하는 와중, 다행스럽게도 해운대 날씨가 학회기간 내내 화창하여, 아름다운 광안대교가 보이는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즐거운 친교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23일 저녁 환영 만찬으로 시작되어 25일 저녁 뱅킷을 정점으로, 참석한 국내외 연사 및 분과회원들간의 돈독한 우의 또한 다질 수 있었다. 특히 뱅킷에서는 한일 양국 대표들의 격려 및 건배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존중과 호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된 교류에 대한 동일한 시각을 공유하였다. 특히 대한화학회 이필호 회장님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학생회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분과회원들에겐 아낌없는 축하의 말씀을 해주셨다.
분과의 가장 큰 행사인 하계심포지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분과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이 없었다면
성공적인 진행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특히 KAIST 기초과학4.0중점연구소 및 KAIST 화학과, 물리화학 IBS 연구
단(조민행 단장, 이효철 단장) 및 SRC(POSTECH 주태하 단장)를 포함한 12개 연구단, 6개 BK21 연구단 및 9개 기업체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셨다(지면상 모두 소개 못 드리는 것에 대해 송구하며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아이센스(남학현 대표이사)는 현금지원과 더불어 혈당측정기를 지원해 주어 분과회원들에게 인기 만점인 경품으로 사용되었다.
5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하는 하계 심포지엄은 장소 섭외, 재정 확충, 학술 및 친교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해외연사에 대한 개별적 배려가 포함된 종합예술에 가까운 행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연초부터 이미 하계 심포지
엄에 대한 계획과 논의가 총무간사인 성실한 의리남인 김남준 교수(충북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모두 공감
할 수 있듯이, 2024년 물리화학 간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없었다면 아마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으
로 확신한다. 재무를 담당한 한없이 사람 좋은 양성익 교수(경희대), 한일심포지엄 한국측 조직책임자를 맡아준 치
밀한 강혁 교수(아주대), 하계심포지움 전체를 총괄 지휘해 준 책임감 있는 권찬호 교수(강원대)께 대표적으로 감사드린다. 24년 물리화학 분과 간사 여러분들 모두 힘을 모아주어 매우 성공적인 학회가 되었음을 함께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2024년 대한화학회 물리화학 분과회 회장 김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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