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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우수선도연구기관


바이오매스 선택적 전환을 위한 광·전기화학 기초연구실(2026년 10월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55, 한양대학교 에리카, 제1과학기술관 3층 333호 031-400-5496 leeshyun@hanyang.ac.kr https://sites.google.com/view/phnl 1. 버려지는 리그닌에서 새로운 화학의 가능성을 찾다 한양대학교 ERICA의 ‘바이오매스 선택적 전환을 위한 광·전기화학 기초연구실’은 식물성 바이오매스의 주요 구성성분인 리그닌을 고부가가치 화합물과 수소로 전환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의 핵심은 리그닌의 복잡한 결합을 원하는 방향으로 끊고, 그 과정에서 전자와 에너지가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금속 나노촉매, 유기합성, 실시간 핵자기공명 분석, 계산화학과 인공지능을 하나의 연구체계로 연결하여 선택적 전환의 반응 원리를 규명하고자 한다. 리그닌은 셀룰로오스 다음으로 풍부한 천연 고분자이며 방향족 화합물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재생 탄소자원이다. 그러나


이화여자대학교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2026년 9월호)
1. 연구배경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계면에서는 단일 물질에서는 보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난다. 원자와 분자의 배열이 달라지고, 전자의 분포와 빛에 대한 반응, 에너지의 이동 경로도 함께 바뀌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면을 이루는 물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면, 단일성분 화합물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물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이종 물질을 혼합하는 것이 아니라, 계면에서의 화학적·전자구조적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구조, 전자구조, 광특성, 에너지 전달 특성을 설계할 수 있다. 다만 계면현상은 나노미터 수준의 구조 제어, 복잡한 혼성계의 물성 계측, 그리고 구조와 물성을 연결하는 설계 원리를 함께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혼성계면 연구는 개별 연구만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합성· 분석·동역학·이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집단연구가 중요하다. 2. 연구단 소개 혼성계면 화


KAIST InnoCORE AI-혁신신약연구단(2026년 8월호)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91 KAIST 화학과(E6-4) 4105호 042-350-2846 hee-seung_lee@kaist.ac.kr https://sites.google.com/view/aicred 1. AI-CRED 개요: 신약개발 패러다임의 대전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기존의 막대한 비용과 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노벨 화학상이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 기술을 개발한 데이비드 베이커(David Baker),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존 점퍼 (John Jumper)에게 수여된 이후, 인공지능이 설계한 신약 후보물질이 실제 임상 단계로 진입하는 성과들이 잇따라 보고되며 그 실현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기업 및 주요 선진국 정부는 관련 연구


한국화학연구원 감염병치료기술연구센터 G-VIC 사업단(2026년 7월호)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로 141 한국화학연구원 042-860-7133 sbhan@krict.re.kr https://www.krict.re.kr/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가 감염병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제 감염병은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보건 문제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 사회·경제·안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SARS, MERS, Ebola, Dengue, Influenza, SARS-CoV-2와 같은 신·변종 감염병은 반복적으로 출현해 왔으며, 여기에 기후변화, 국제 이동 증가, 인수공통감염병의 확산이 더해지면서 미래 감염병의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Disease X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 병원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정 바이러스에 한정된 단기 연구를 넘어 다양한 병원체에 적용 가능한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 센터(2026년 6월호)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123, 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515호 062-715-2865 jhahn@gist.ac.kr http://broad.gist.ac.kr * 중대분자: 기존 신약이 가지는 rule of 5 영역을 벗어난 영역의 화합물로 beyond rule of 5 또는 rule breakers 라고 불림. 주로 분자량 ~500 이상의 화합물을 의미하는 말로 본 연구자가 임의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음 2024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의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 센터(센터장: 화학과 안진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가운데 하나인 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사업의 하나이다. 본 사업단의 목표는 새로운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신약개발을 지원하며 향후 산업화 자립화를 달성하는 것이다. 1. 중대분자 기반 차세대 신약 플랫폼의 구축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 센터


분자기반 노화 연구실(2026년 5월호)
포항시 남구 지곡로 127번길 50, 화학관 320호 054-279-2101 ytchang@postech.ac.kr https://ytchang.postech.ac.kr POSTECH 분자기반 노화 연구실(연구책임자 화학과 장영태 교수)은 화학적 방법으로 살아있는 세포 내부의 분자 현상을 직접 관찰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생명과학은 오랫동안 유전자 분석과 생화학적 정량 측정을 통해 세포 기능을 이해해 왔지만, 실제 생명현상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동시에 변화하는 동적 과정이다. 연구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자 설계와 합성, 반응성 화학, 이미징 물리학, 세포생물학을 통합하여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의 생명현상”을 측정하는 화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세포는 동일한 유전 정보를 가지더라도 대사 상태, 스트레스, 분화 단계, 노화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적 상태를 나타낸다. 연구실은 이러한 세포의 상태를 직접 판별할 수 있


원자 전형원소 촉매 실험실(Multicentered Main Group Catalysis Laboratory)(2026년 4월호)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수림관 104-418 02-820-5946 ejcho@cau.ac.kr http://ejcho.cau.ac.kr/ 1. 연구실 개요 식량 문제를 해결한 하버-보슈법부터 타미플루 등의 합성 신약까지 현대 사회는 촉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한 진보를 이루어왔다. 전이 금속 촉매는 21세기에만 이미 세 차례 노벨화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주로 활용되는 팔라듐, 로듐, 루테늄 같은 희토류 금속은 지구상에 한정적인 자원이다. 이후 유기촉매 개념이 대안으로 부상하며 2021년 노벨화학상이 수여되었지만, 대부분의 적용 이 산-염기 반응에 국한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자연계에 대량으로 존재하는 3주기 이상의 전형원소를 사용하여 금속과 유사한 반응성을 구현하는 연구가 떠오르며 당량 반응이 보고되고 있지만, 이를 화학 반응의 촉매로 적용하는 일은 매우 도전적이다[그림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2026년 3월호)
IMMS 개요 오늘날 인류는 기후 변화, 에너지 고갈, 그리고 기술 패권 경쟁이라는 전례 없는 복합적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자 단위의 미시 세계부터 거대 시스템에 이르는 다층적 접근과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이 필수적이다. 이화여자대학교는 기존 단일 학문 중심의 연구 한계를 극복하고, 소재에서 시스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Institute for Multiscale Matter and Systems, IMMS)’를 출범하며 국가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IM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2025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 선정된 연구소로, 향후 10년간 연간 100억 원씩 총 1,000억 원 규모의 블록펀딩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문회리 교수(화학 나노과학과)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본 연구소의 핵심 비전은 원자·분자 수


주족화학 기반 분자변환 연구실(2026년 2월호)
서울특별시 관악구 1,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503동 605호 02-880-6682 eunsung@snu.ac.kr https://amglab.wixsite.com/eslee/ https://sites.google.com/site/uoumfmlab/ https://hwanggroup.postech.ac.kr/ https://www.hmoonlab.com/ 주족원소 전자구조 설계를 통한 분자변환 혁신 전이금속 비의존 지속가능 화학 플랫폼의 구축 1 .연구실 개요 서울대학교 화학부 주족화학 기반 분자변환 연구실(책임자: 이은성 교수)은 주족원소의 전자구조와 반응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분자변환 기술을 개발하는 선도 연구실이다. 본 연구실은 무기화학·유기화학·재료화학을 융합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전이금속 중심의 기존 촉매 기술에서 벗어나, 주족원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화학 반응, 고효율 발광체, 초안정 라디칼 시스템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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