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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쓸모있는 화학 이야기

이광렬 지음 | 코리아닷컴 2023.12.25 출간 |

ISBN 9791190488495


목차


│프롤로그│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 화학 창문으로 바라보기

│제1장│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

화가 잔뜩 난 활성산소 다루기 / 몸이 산성화된다는 건 무슨 뜻 일까?…(생략)

│제2장│ 뇌가 만드는 감정과 심리의 화학 작용

속의 행복 호르몬을 깨우는 돈 안 드는 방법 / 말싸움 지기 싫어하는 상대와도 원만하게 지내는 방법…(생략)

│제3장 │모르면 독, 약과 식품 속의 화학 이야기

땅에서 나는 피 비트즙, 모두를 위한 음식은 아니다 / 칼슘 섭 취를 위해 계란 껍질을 먹어도 된다?…(생략)

│제4장│ 생활의 달인 만드는 살림 속 실용 화학

친환경 세제 삼총사: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 구연산 으로 물때 탈출…(생략)

│제5장│ 뷰티와 다이어트에 쓸모 있는 화학의 능력

언제 배가 부르고 언제 배가 고플까? 그렐린과 렙틴 / 약으로 하는 다이어트가 대부분 실패인 이유…(생략)




책 소개

『재미있고 쓸모있는 화학 이야기』는‘모두를 위한 화학’에 연재된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나누어 찾아 읽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화학이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쓸모있는지 알려준다.

“믹서기로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C가 다 파괴된대.”

“선풍기가 돌면서 산소 분자를 파괴하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어.” “GMO 식품은 다 독이야. GMO 콩으로 만든 두부를 먹으면 암에 걸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유튜브 쇼츠, 트위터와 같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궁금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도 빠른 속도로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간다.

특히 ‘이런 음식은 먹으면 안 되고’, ‘이런 화장품은 쓰면 안 되고’ 등 먹는 것과 몸에 바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잘 퍼진다. 대체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전적으로 화학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모든 것은 화합물이고, 먹고 마시고 바르는 모든 것들이 화합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매 순간 세상과 화학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속에 들어 있는 과학적인 팩트를 알건 모르건 간에 우리는 화학적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런데 세상에 이야기는 너무나 많고,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헷갈린다.

‘이거 아이에게 먹여도 될까?’ ‘집에 넘치는 세균, 어떻게 다 없애지?’ 점점 더 어지럽고 복잡해져가는 세상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화학이라는 창문을 제공한다. 화학 창문을 통해 물질 세상과 인간사를 화학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면, 어느 순간 괴담에 흔들리지 않고 지식과 화학 원리로 무장하여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잘 헤쳐나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광렬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모두를 위한 화학’을 연재하면서 지식과 유머가 합쳐진 필력으로 구독자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열렬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유쾌하게 풀어주는 매콤한 맛의 ‘안암동 광 팔도사’라는 제2의 인격을 만들어 구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AIST에서 화학과 학사학위,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화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부터 고려대 화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연구와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화학과 학과장, 이과대학 부학장, BK 사업단장, 대한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2023년 6월부터 ‘다성분 나노입자 구조론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리더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나노입자의 형성 원리와 응용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0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학원 교재로 저술한『나노소재화학』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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