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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및 분과회 행사후기(2025년 12월호)

  • 작성자 사진: 성완 박
    성완 박
  • 2025년 12월 15일
  • 4분 분량

2025년도 대한화학회 화학교육분과회 하계 워크샵 후기


2025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한화학회 화학교육분과 첫 번째 하계 워크샵이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지리적으로 접근이 다소 어렵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화학교육을 사랑하는 대한화학회 화학교육 분과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서울대학교 AIEDAP 사업단과 경상국립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될 수 있었다. 

1일차: 화학교육 현안 논의 및 연구자 교류의 장 

1일차 워크샵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 교사들의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자는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을 사전에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박성대(울산과학고), 박지앵(반산초등학교), 문샛별(부영여자고등학교) 선생님이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먼저 박성대 선생님이 「전보 초임 과학고등학교 교사의 적응과 전문성 형성에 대한 근거이론 연구」를 발표하며 과학고 교사의 전문성 발달의 실제적 맥락을 공유하였다. 이어 박지앵 선생님은 「논의기반 초등 과학탐구 수업이 초등학생의 과학탐구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문샛별 선생님은 「의사결정트리 분류 모델을 활용한 화학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발표하였고, 각 발표 후에는 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론과 후속 연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통영의 대표 해물 요리전문점인 대풍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동피랑 벽화 마을과 통영 한산대첩 광장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특히 한산대첩축제가 한창인 시기여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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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두 번째 세션인 화학교육 연구자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먼저 진행된 박종석 분과 회장님 기획의 ‘릴레이 소개 게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0분간 서로를 인터뷰한 뒤 다른 사람을 릴레이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활동을 통해, 평소 나누기 어려운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학문적 관심사까지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교류의 장을 통해 신진 연구자들 간의 유대가 한층 강화되고, 시니어 연구자들과도 보다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어 총무간사 팀이 준비한 ‘화학 줄줄이 말해요’, ‘화학 스피드 퀴즈’ 등 화학교육 워크샵만의 특색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첫째 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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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AI 기반 교수-학습 워크샵 

2일차 워크샵은 경상국립대학교 물리교육과 손정우 교수님을 초청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강의는 사범대학의 교수와 예비 교사, 현직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을 주제로 매우 실천적인 내용들이었다. 「LLM을 활용한 교수-학습」, 「RAG와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교수-학습」, 「AI에이전트를 활용한 교수-학습」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어 기초부터 응용까지를 짧은 시간에 집약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많은 질문과 조언이 오가는 열정적인 배움의 자리였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간단한 점심 식사를 끝으로 2025 대한화학회 화학교육분과 하계 워크샵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샵이 화학교육의 현안 논의뿐 아니라 연구자 간의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만남을 통해 형성된 유대와 논의가 향후 화학교육 연구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샵이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화학교육분과의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2025년 대한화학회 화학교육분과 총무간사 손미현, 김민환, 박지훈, 회장 박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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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화학회 강원지부 추계 심포지엄 후기


2025 대한화학회 강원지부 추계 심포지엄이 2025년 10월 31일(금)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KIST,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강원지부 소속 PI 및 학생연구원과 업체 관계자 150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연세대학교 화학및의화학과, 연세대학교 미래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다. 

학술행사에서는 초청강연 3편, 구두발표 3편과 포스터 발표 42편이 진행되었다. 화학 기기의 홍보를 위해 3개의 화학 관련 기업이 후원 및 지면광고로 참여하였다. 

초청강연은 강원지부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1부 강연: 

Stage 0-1 Cancer Diagnosis Technology and Applications for the Detection and Treatment of Cancer in Stage 0-1 (한림대학교 김태선 교수) 

▶ 2부 강연: 

1. Electrochemical Biosensing Applications of Nanoarchitecture Based on Nanographenide Polyanions (상지대학교 임홍철 교수) 

2. Global Chemistry Trends and Ethical Scientific Communication (ACS publications 이기혁 총괄) 

각 강연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성공적으로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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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발표는 강원지부 학생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발표자: 최윤제(연세대학교), Lavanya Basker(한림대학교), 김민기(강원대학교) 발표 및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 후 3인의 우수 구두발표자가 선정되었다. 포스터 발표는 15시 2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주제의 42편의 포스터가 전시되었다. 발표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참가자 간의 활발한 연구 소통이 이루어졌고,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포스터 10편이 선정되었다. 학술 발표회 종료 후, 우수 구두발표 및 우수 포스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각 5만 원권)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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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식 일정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저녁 식사를 함께하였다. 만찬에서는 강연 중 부족했던 학술적 교류를 보완하며, 다양한 구성원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이번 2025 대한화학회 강원지부 추계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조직위원들과 후원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대한화학회 강원지부장 정찬문, 간사장 최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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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대중화위원회 행사 후기

2025년 안산 사이언스 밸리 과학축제 '대한화학회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화학교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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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한양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한화학회가 함께한 「2025 안산 사이언스 밸리(ASV) 과학축제」가 지난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ASV 과학축제는 매년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AI, 첨단 로봇 등 기술 혁신을 주제로 10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공연, 토크 콘서트 등이 운영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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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학회와 한양대 ERICA 기초과학교육센터가 공동 운영한 ‘재미있는 화학교실’ 부스는 「사각 거울 만들기」, 「형광 캡슐 만들기」, 「나만의 거울 만들기」, 「바닷 속 배 띄우기」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부스는 기초과학교육센터 화학 전공 교수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을 안내했고, 초·중·고 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약 1,200여 명이 방문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각 거울 만들기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육면체 거울을 직접 조립하며 빛의 반사, 입사각·반사각, 시각적 착시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형광 캡슐 만들기 부스에서는 알긴산소듐과 염화칼슘을 이용해 고분자 겔화 반응을 경험하며 형광 캡슐을 제작해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고분자 화학의 기본 개념을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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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거울 만들기 부스는 고전적 은거울 반응을 기반으로 용액의 산화·환원 과정을 관찰하며 참가자 스스로 거울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했다. 용액의 변화와 은막 형성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바닷 속 배 띄우기 부스에서는 밀도 차이와 부력의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모형 배의 밀도를 조절해 띄워보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축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과학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 대한화학회는 행사 준비부터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화학 관련 전공 학생들과 함께 부스 설계, 실험 시연, 안전 관리, 참가자 안내 등 전 과정을 담당하며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수행했고, 기초과학교육센터장인 박경호 교수는 “이번 ASV과학축제에서 대한화학회와 함께 진행한 부스 운영이 우리 일상 속에서 화학이라는 기초 과학 분야가 얼마나 가깝고 흥미로운 학문인지를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과학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화학회 화학대중화위원회 위원인 이승현 교수(한양대학교 ERICA)는 “대한화학회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재미있는 화학교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대한화학회가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에너지바이오학과 이승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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