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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 연성 소재 연구실

  • 2시간 전
  • 3분 분량

New Beginning of DSML: The Vision and Scope of DSML 


올해 성균관대학교 화학과에 새롭게 오픈한 동적연성소재 연구실(Dynamic Soft Materials Lab, DSML)은 분자 수준 에서 설계된 화학적 원리가 거시적인 물성으로 이어지는 과정 을 이해하여 최첨단 동적 연성 소재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차세대 응용 분야로 확장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는 고분자 및 엘라스토머와 같은 소재 합성 에서부터 나노필러가 도입된 연성 복합체의 구조 및 계면 제 어,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기능성 메커니즘의 이해를 중심으로 확장성 높은 연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기초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소 재 설계는 장기적인 신뢰성과 우수한 상호작용성을 보유한 인 공근육 및 생체 인터페이스 센서와 같은 다양한 지능형 구동 기 및 소자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 방향 성으로 착용형 웨어러블 인공근육 및 통합 구동 인터페이스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고차원의 로 보틱스 시스템에 적용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 한 연구는 첨단 인간 상호작용 기반 구동 기술의 새로운 패러 다임을 제시하고, 산업 및 의료 분야의 실질적인 난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uilt o n Convergence, Driven by Grit 


저희 연구실을 이끌어 주고 계신 김인호 교수님께서는 학사 와 석사 과정에서 화학을 전공하시면서 물질의 기본 원리를 공 부하셨고, 이후 박사 과정에서는 재료공학을 전공하시며 기능 성 고분 자 복합소재 개 발에 매진하셨습니 다. 특히 구동 소재 내에서 “가역적 퍼콜레이션”이라는 재료 거동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새로운 기능성을 보유 한 인공근육을 개발하셨는 데, 이는 실제 사람 근육처럼 구동 중 전기 신호가 발생하고 인간 근육보다 17배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정말 인상적 이었습니다. 이러한 연성소재 기반의 차세대 구동기 관련 연구 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성과 향후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MIT Technology Review의 ‘35 Innova-tors Under 35’에 선정되셨습니다 . 이후 교수님께서 는 소재 연구를 넘어 박사후 연구원 당시 의료공학과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셨으며, 첨단 구동 소재를 실제 활 용 가 능한 로보틱스 시스템으로 구현해 내셨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여정은 기초 과학적 원리를 실제 응용 기술까지 확장해 나가고 자 하시는 교수님의 연구 방향성을 잘 보 여주며, 폭넓은 분야 에서의 융합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해 주고 계시기에 구성 원들 역시 보다 도전적인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2026년 현재, 연구실은 화학, 화학공학, 기계 공학, 인간공 학, 산업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로 다른 학문 분야 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 의적 시너지를 만들어가고자 하시는 교수님의 연구 운영 방식 을 잘 보여주는데, 각자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 방식이 모두 다 르다 보니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흥미롭고, 이러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이 연구실 생활의 매력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 연구실은 지도교수님 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구체적 인 지도를 받 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바탕 으로 구성원들이 함께 연구실의 문화 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히 연구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목표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태도와 끈기 를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오랜 기간 종합격투기와 주짓수를 수련해 오셨으며,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실 만큼 무엇이든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꾸 준히 도전해 오신 분입니다. 교수님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 실 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새로운 배움을 향한 열정, 그리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가려는 자세가 연구에도 그대로 이어지 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연구실 구성원들에 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있으며, 연구결과 외에도 어떤 것이 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삶의 자세까지 함께 길러나갈 수 있 다는 점이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Collaborative Environment that Grows Together 


저희 연구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연구실 안에서는 정기적인 그룹 미팅과 세미나를 통해 연 구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관점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필요할 때 언제든지 교수님과 개별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열 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구 외적으로도 구성 원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연구실 모임을 적 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에 구성원들끼리 편하게 소통할 수 있 는 환경이 조성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구실에 나 오는 하루하루가 기대될 만큼 설레는 요즘입니다. 또한, 연구실 외부적으로도 교수님께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내외 학 회에 참석하시며,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교 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계십니다. 특히 그동안 구축해 오신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재에도 여러 해 외 연구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계시기에 향후 국제 공동연구나 해외연수와 같은 연구 경험의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닻을 올린 DSML은 앞으로 10년, 20년 뒤 차세대 연성 소재와 지능형 구동 기술 분야를 선도할 무한한 가능성 을 품고 있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은 연구실이지만, 그 렇기에 더 많은 것들을 함께 만들어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활기차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저희와 함 께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갈 열정적인 연구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실험실은요! ” 는 딱딱한 광고 같은 연구실 소개가 아닌 연구실의 구성원(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자유롭게 연구실의 구성원, 연구 내용, 또는 연 구실의 특별한 점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알리기 위한 코너입니다. 특별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원고를 작성해주 신 분들께는 소정의 원고료도 드립니다. 무료로 실험실도 홍보하고 원고료도 챙길 수 있는 기 회를 학생들이 잘 활용해 주었으면 합니다. 문 의 사 항 이나 작성한 원고는 코너 담당 편집위원이신 주정민 교수님(jmjoo@khu.ac.kr)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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