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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인류(2025년 12월호)

  • 작성자 사진: 성완 박
    성완 박
  • 3일 전
  • 2분 분량

스테로이드 인류 -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 

백승만 지음 | 

히포크라테스 2025. 3. 19. 출간 | 

ISBN 97911936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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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들어가며 

1. 21세기 불로초 

집념의 퍼포먼스 / 19세기 불로초 / 젊음, 그 오래된 유혹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더 들어가기 남자로 변하는 여자아이 

2. 신에 도전한 물질 

경력직 사원의 난관 / 전임자의 만행 / 프로게스테론) …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더 들어가기 노학자의 마지막 논문 

3. 화학적 거세 

초토화 전략 / 새로운 전략 / 카풀에서 찾은 답 …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더 들어가기 좋은 게 좋은 거다 

4. 진화의 선물, 만병을 다스리다 

소중한 장기, 민감한 장기 / 신비의 물질 / 슈퍼파일럿을 막아라 … 알 수 없는 일들 

더 들어가기 미네랄을 조절하는 스테로이드 

나가며 

그림 출처 

참고문헌


책 소개 

스테로이드는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과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어 ‘기적과 위험’이 공존하는 물질이다. 『스테로이드 인류』에서 약학자 백승만 교수는 테스토스테론·프로게스테론·에스트로겐·코르티손 등 주요 스테로이드의 발견부터 피임약, 도핑, 화학적 거세,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까지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책은 남성 호르몬과 도핑의 역사, 여성 호르몬을 통한 피임약 개발, 에스트로겐 연구와 화학적 거세의 의료 활용, 그리고 코르티손의 탄생과 부작용까지 네 흐름으로 구성된다. 저자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남용의 위험성과 불법 약물(삼스 포함)이 초래하는 치명적 결과도 명확히 짚어낸다. 『스테로이드 인류』는 스테로이드가 인류에게 준 혜택과 위험, 그리고 과학자들이 이 물질을 지배하고자 한 여정을 따라가며 약물 개발의 본질과 인간의 욕망을 동시에 비추는 책이다. 


저자소개 

백승만 :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생리활성 천연물의 화학적 합성에 관한 연구로 200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1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5년 3월부터 학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천연물과 의약품의 효율적인 합성이며, 헌팅턴병 치료제의 합성법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의약품 개발 못지않게 약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분자 조각가들』, 『대마약시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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