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화학회 국제협력팀입니다. 올해 저희 팀이 진행한 상황을 정리하여 인사드립니다. 저희 팀은 박진균 부회장(부산대)을 중심으로, 홍승우 실무이사(KAIST), 윤명한 실무이사(GIST), 조승환 실무이사(POSTECH)와 함께 역량을 모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한화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화학과 과학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저희 팀은 몇 가지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ACS Publications와 대한화학회는 저널 출판, 과학 컨퍼런스 지원, 학술 자료 발간, 연구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에서 공동의 관심을 가지고 MOU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 협약의 첫 번째 행사로 2024년 4월 23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KCS-ACS JACS Summit에서는 ‘The future of transformative molecules’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행사에는 JACS 편집장 Eric Carreirra 교수님, BKCS 편집장 남원우 교수님, JACS Au 편집장 Christopher Jones 교수님, Nano Letters 부편집장 남좌민 교수님이 연사로 참여했고, 중앙대 조은진 교수님과 경북대 이혜진 교수님이 사회를 맡아 최근의 화학 성과와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40분간 진행된 ACS 편집자와 의 만남에서는 연사진이 패널로 참석하여 저널 출판과 관련된 귀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는 조승환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저널 출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팀은 다음과 같은 계획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첫째, KCS-ACS 대학원생/박사 후 연구원 학술상을 신설하여, 우수한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며, ACS 학회에서 구두 발표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둘째, 매년 춘계 대한화학회에서 KCS-ACS Summit을 개최하여 최신 과학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셋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미주 지역의 과학기술자들과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한화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 여러분과 함께 세계 과학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제협력팀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