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



래리 고닉 그림 | 크레이그 크리들 , 앨리스 아웃워터 글 김희준 외 번역 | 궁리 | 2022.12.25 출간 ISBN 9788958206965(8958206969)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은 하버드대학 수학과를 수석 졸업한 래리 고닉과 스탠포드대학 교수로 수질화학과 환경생물공학 강의를 맡고 있는 크레이그 크리들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화학을 쉽고 재기 발랄하고 흥미롭게 풀어냈기에 과학 전문 서적이 풍기는 복잡함과 난해함을 떨쳐낸 자연과학 책이다. 화학의 기본 개념을 한번쯤 경험해보거나 호기심을 품어봤을 법한 생활 속 주제로 풀었기 때문이다. 만화라는 형식을 띤 이들의 설명은 낯설고 생소하기만 했던 자연 현상들이 화학이라는 근본적인 열쇠를 통해 명쾌하고 쉽게 풀리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화학 하면 왠지 모를 거리감과 전문적인 내용이라는 선입견이 한방에 날아가는 유쾌한 경험 역시 할 수 있다. 이 책은 화학이란 마냥 어렵기만 한 이들에게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화학만의 재미를 안겨주며,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 알고 싶게 하는 의욕을 북돋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책의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주제들은 화학을 다루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한 권의 만화책답게 키득거리며 끝까지 보게 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저자 소개


래리 고닉 : 1946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 수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파이베타카파 회원이 되었으나, 하버드 대학원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밟다가 홀연 그만두고 전업 논픽션 만화가의 길에 들어섰다. 그의 책들은 하버드대학, 버클리대학, 예일대학에서 부교재로 활용될 정도로 지적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1999년 탁월한 만화가에게 주는 잉크포트상을, 2003년에는 만화의 오스카상이랄 수 있는 하비상을 받았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시리즈는 권위 있는 만화 전문지《 더 코믹 저널》이 뽑은 20세기 100대 만화에 뽑히기도 했다.

크레이그 크리들 : 스탠포드대학교 환경공학/환경과학 교수로 수질화학과 환경생물공학을 강의하고 있다.

앨리스 아웃워터 : 환경공학을 전공한 생태학 저술가로 버몬트대학을 졸업하고 MI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보스턴항구 정화공사라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에 관한 많은 논문을 썼고 다수의 책을 펴냈으며, 2008년 현재 폐수 관리에 대한 자문 및 집필 활동을 한다. 지은 책으로는『 물의 역사』, 『하수 침전물과 폐수 찌꺼기의 재활용』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김희준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2013~2017)로 재직하였다. 과학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학술위원장’,‘ 과학 교과과정 개정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상상 스토리로 이해하는 통합과학』,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자연과학의 세계』,『 생명의 화학, 삶의 화학』(공저),『 밀러와 함께 하는 기초화학』,『 과학으로 수학보기, 수학으로 과학보기』(공저), 옮긴 책으로 『리비트의 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 어떻게 원자를 쪼갤까』 등이 있다.


목 차


1장. 숲과 물

2장. 돌고 도는 세상

3장. 전체는 진화하고 개체는 발버둥치고

4장. 물이 만드는 세상

5장. 흙이 만드는 세상

6장. 먹는 것이 남는 것이여!

7장. 사냥에서 농사로

8장. 답답해서 못 살겠다!

9장. 무너지는 생태계

10장. 에너지그물

11장. 소는 석유를 먹고 자란다

12장. 도시여, 정신 차리시게!

13장. 오염

14장. 지구는 섬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