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제133회 학술발표회를 마치면서


안녕하십니까? 대한화학회 회원 여러분,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3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 전시회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연구비 삭감과 불황에도 불구하고 학술행사에 2,488명의 회원분이 참가해 주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133회 대한화학회 총회와 평의원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히, 29대 대한화학회 회장을 역임하신 채영복 장관님을 비롯하여 36대 정봉영 회장님, 37대 심상철 회장님, 43대 윤민중 회장님, 48대 최중길 회장님, 49대 김홍석 회장님, 52대 정옥상 회장님, 53대 신석민 회장님 등 전임 회장님들과 평의원님들 그리고 지부장님들과 분과회장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대한화학회의 발전을 위한 고견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개진해 주신 귀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대한화학회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진과 사무국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춘계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는 강영수 교수님의 대한화학회 학술상 수상 기념강연과 M. J. Krische 교수님의 기조 강연, 곽경원 교수님의 한만정 학술상 수상 기념강연을 비롯해 245개의 학술강연과 887편의 포스터 발표가 회원님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56개의 홍보 부스가 전시회장에 마련되었는데 이 역시 바이오니아, 동우화인켐, 시마즈 사이언티픽 코리아를 포함한 많은 화학 관련 회사들의 참여와 회원님들의 성원 덕분에 전시회가 성황리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에 대한한화학회와 미국화학회가 상호 체결한 MOU 첫 행사로 KCS-ACS Publications Summit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J. Am. Chem. Soc. , J. Am. Chem. Soc. AuBKCS 의 편집장인 E. M. Carreira, C. W. Jones 및 남원우 교수님과 Nano. Lett. 의 부편집장인 남좌민 교수님이 연사로 참여하였을 뿐 만 아니라 편집장과의 대화를 통해서 회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한 채용 설명회와 채용 부스에 한솔케미칼과 금호석유화학이 참가해 주어 학생들의 관심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여성위원회가 개최한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내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주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한화학회가 열리는 수원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특강을 여인형 동국대 명예교수님과 이지연 성신여대 교수님이 감사하게도 맡아 주셔서 화학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한화학회 학술대회는 화학과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회원분들의 학문 발전의 기회를 가지며 서로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앞으로도 운영진과 사무국은 대한화학회 학술행사가 역동적이며 가장 모범적인 학술행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 출범 후 처음 치르는 이번 학술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운영위원분들과 사무국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54대 대한화학회 회장 이 필 호



Komment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