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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촉매 표면화학 연구실(2026년 4월호)
글 | 김수빈(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학부연구생, subin84157@naver.com ) 연구실 책임자 | 차병준(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조교수, bjcha@seoultech.ac.kr ) 우리 실험실이 하는 연구는? 저희 연구실은 표면물리화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고체 표면 및 계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리화학 현상을 탐구하고 있습 니다. 환경 정화 및 에너지 전환에 응용 가능한 불균일촉매 반응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고, In-situ/operando 표면 분석 기술들을 활용해 촉매반응 메커니즘과 촉매 구조-반응성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고효율 촉매 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온빔을 활용한 나노재료의 구조 분석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실 구성원들은 ‘불균일촉매’와 ‘나노재료 분석’이 라는 두 개의 큰 주제 아래에서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연구 주제를 맡아 차병준 교수님과 함께 연구를 진


총설에 부쳐: 표적 분해 기술:단백질에서 RNA까지(2026년 4월호)
최준원 |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융합대학 부교수 junwchoi@ajou.ac.kr 지난 수십 년간 신약 개발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의 활성 부위에 결합하여 해당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점유 기반(occupancy-driven)’ 방식의 약물 발굴이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접근법은 활성 부위가 명확하지 않거나, 결합 부위가 얕은 단백질, 이른바 ‘약물화 불가능(undruggable)’ 표적을 공략하는 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 질병 관련 단백질의 약 15%만이 신약 개발의 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최근 체내의 단백질 분해 시스템(Ubiquitin–Proteasome System, UPS)이나 RNA 분해 기전을 활용하여 질병 원인 단백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사건 기반(event-driven)’ 방식의 표적 분해 기술(targeted degradation


지부/분과회 행사 후기(2026년 3월호)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한국전기화학회 물리전기화학분과회 2026년 동계 합동 심포지엄을 마치며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와 한국전기화학회 물리전기화학분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2026년 동계 합동 심포지엄이 1월 15일부터 3일간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렸습니다. 다행히 매서웠던 동장군의 기세가 누그러져 온화한 날씨 속에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정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동 주최기관과 후원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90여 명의 연구자가 펼친 활발한 학술 토론과 긴밀한 네트워킹이 어우러진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Fundamentals to Practice (장병용 교수, 부경대)”와 “배터리 속 리튬이온과 전자의 여행:따로 또 같이 (유현덕 교수, 부산대)”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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