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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동적 연성 소재 연구실(2026년 7월호)
New Beginning of DSML: The Vision and Scope of DSML 올해 성균관대학교 화학과에 새롭게 오픈한 동적연성소재 연구실(Dynamic Soft Materials Lab, DSML)은 분자 수준에서 설계된 화학적 원리가 거시적인 물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여 최첨단 동적 연성 소재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차세대 응용 분야로 확장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는 고분자 및 엘라스토머와 같은 소재 합성 에서부터 나노필러가 도입된 연성 복합체의 구조 및 계면 제 어,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기능성 메커니즘의 이해를 중심으로 확장성 높은 연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기초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소재 설계는 장기적인 신뢰성과 우수한 상호작용성을 보유한 인 공근육 및 생체 인터페이스 센서와 같은 다양한 지능형 구동 기 및 소자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총설에부쳐: 연성 물질 속 분자 움직임에 대한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2026년 7월호)
조현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부교수 chohw2000@seoultech.ac.kr 화학은 물질을 다루는 학문으로, 물질이 갖는 화학적·물리적 특성과 그것이 일으키는 변화, 그리고 그 변화에 수반되는 에너지의 출입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종종 하나의 분자가 가지는 미시적인 구조와 성질에 주목한다. 그러나 실제로 실험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시스템은 단일 분자가 아닌, 다수의 분자들이 모여 이루는 열역학적 계에 해당한다. 특히 용액, 나노입자의 집합, 고분자 및 생체 분자와 같은 시스템은 잘 정렬된 결정 구조보다는 비결정적이고 유연한 특성을 가지는 연성 물질(soft matter)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분자적 수준에서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구조적 및 동역학적 특성이 거시적 연성 시스템의 물성으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물리화학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연성 물질에서 나타


137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 결과보고
개 요 2026년 4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137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화학회 창립 80주년과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개최되어 국내외 화학자들과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제주도의 봄 정취와 함께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연구자뿐 아니라 해외 석학들도 다수 참여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1건, 화학회 학술상 및 한만정 학술상 수상기념강연 2건, KCS 특별 심포지엄 5건, 분과별 심포지엄과 젊은 연구자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및 기기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지속가능 화학, AI 기반 신약개발, 첨단 소재, 에너지 화학, 바이오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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